사람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16일 선포식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16일 선포식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0.15

내년 4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 ... 천만 관광객 유치
순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순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생태관광 거점 도시’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시는 ‘순천방문의 해’ 슬로건과 대표 이미지를 제작했으며, 전담 T/F구성 및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2019 순천방문의 해’ 실행 계획을 준비해왔다.

또한 행정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협업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2019 순천 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순천방문의 해 사업의 첫 공식 행사로, 오는 16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출향인사, 한국관광협회장, 여행 작가 및 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의 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여행업협회, 관광업협회 및 여행 작가·기자들에게 순천을 알리고, 내년 새롭게 시행될 사업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내년 4개 분야 20여 개의 사업을 추진, 1000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행가고 싶은 순천, 재방문하고 싶은 순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