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개굴개굴, 대동강물 졸졸 ‘우리도 봄 운동 해볼까?’
개구리 개굴개굴, 대동강물 졸졸 ‘우리도 봄 운동 해볼까?’
by 운영자 2006.03.15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와 벌레들이 잠에서 깨 봄내음을 맡기 시작하고, 꽁꽁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경칩이 벌써 열흘이나 지났다.
이미 개구리도 봄이 왔다며 기지개를 한껏 켰을 테고 대동강물도 졸졸졸 합창을 했을 이때, 우리들은 아직도 이불 속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볕이 좋다. 바람도 알맞다. 운동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봄이다.
무거운 외투 훌훌 벗고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편안한 운동화 신고 집을 나서보자.
겨우내 웅크리고 있어 찌뿌드드한 몸과 마음이 향그러운 봄 향기에 스르르 풀릴 것이다.
운동하기 좋은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3월 중순이다. 아직 바람은 차지만 매화며 동백꽃이며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따스한 봄볕에 슬슬 졸음이 밀려오는 등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봄은 겨우내 부족했던 일광욕을 즐기며 운동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이미 개구리도 봄이 왔다며 기지개를 한껏 켰을 테고 대동강물도 졸졸졸 합창을 했을 이때, 우리들은 아직도 이불 속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볕이 좋다. 바람도 알맞다. 운동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봄이다.
무거운 외투 훌훌 벗고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편안한 운동화 신고 집을 나서보자.
겨우내 웅크리고 있어 찌뿌드드한 몸과 마음이 향그러운 봄 향기에 스르르 풀릴 것이다.
운동하기 좋은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3월 중순이다. 아직 바람은 차지만 매화며 동백꽃이며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따스한 봄볕에 슬슬 졸음이 밀려오는 등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봄은 겨우내 부족했던 일광욕을 즐기며 운동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아이 데리고 산책 나오기 좋아요. 오랜만에 나왔더니 사람도 많고 좋네요. 아이도 신나하고요.”
두 살 난 아들 지훈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주부 김인영(29·장천동) 씨는 “따스한 볕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다”며 웃는다.
동천변에는 산책 나온 사람뿐 아니라 운동복과 조깅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빠른 걸음으로 동천변을 도는 주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보인다.
“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기 나와서 걸어야지 잠이 잘 와. 봄 되니까 걷기가 훨씬 수월하구만. 사람도 많아서 심심하지도 않고.” 나인석(72·남정동) 할아버지는 “걷기 운동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순천대학교 운동장 한켠에서는 반팔 티셔츠 차림의 학생들이 농구를 즐긴다.
“겨우내 못했던 농구, 이제 봄이 왔으니 다시 시작해야죠. 개강도 했고요. 친구들과 한 게임하며 땀 한바가지 쫙 빼고 나면 기분이 아주 상쾌해요. 매캐한 담배 연기 맡으며 하는 당구 보다 훨씬 좋잖아요?”
김인중(생명환경공학부 2년) 군은 농구 한 게임으로 건강도 다지고 친구들과 우정도 다질 작정이다.
운동하기 참 좋은 계절 봄.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은 결심만큼 몸에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본격적으로 봄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환절기를 이용해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하다.
혹 올해 처음 하는 운동이라면 한번 운동 후 이틀 정도 쉬어준다.
이후 하루 걸러 하루 정도로 차차 간격을 좁혀간다.
처음 한 달간은 수영, 산책 등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적은 종목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
감식초나 사과식초를 넣은 음식을 먹으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강도는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좋다.
욕심이 앞서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쉽게 지쳐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5분이라도 좋으니 쉬엄쉬엄 무리하지 말고 시작하자.
준비운동 5분, 본 운동 20분, 마무리 스트레칭 5분 정도로 구성하면 알맞다.
나이에 따라서도 운동을 달리 해야 한다.
20대에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고, 직장생활로 체력관리가 소홀해지는 30대라면 무리하지 말고 하루 20분 ‘빨리 걷기’ 정도로 시작한다.
40대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로 남녀 모두 살이 찌기 쉬운 때이므로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워주면서 동시에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
근육은 지방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 나잇살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50대 이후에는 약해지는 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상 체중 이상인 사람이라면 줄넘기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난코스 등산 등을 피해 쉬운 운동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취재 : 최명희 기자
두 살 난 아들 지훈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주부 김인영(29·장천동) 씨는 “따스한 볕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다”며 웃는다.
동천변에는 산책 나온 사람뿐 아니라 운동복과 조깅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빠른 걸음으로 동천변을 도는 주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보인다.
“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기 나와서 걸어야지 잠이 잘 와. 봄 되니까 걷기가 훨씬 수월하구만. 사람도 많아서 심심하지도 않고.” 나인석(72·남정동) 할아버지는 “걷기 운동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순천대학교 운동장 한켠에서는 반팔 티셔츠 차림의 학생들이 농구를 즐긴다.
“겨우내 못했던 농구, 이제 봄이 왔으니 다시 시작해야죠. 개강도 했고요. 친구들과 한 게임하며 땀 한바가지 쫙 빼고 나면 기분이 아주 상쾌해요. 매캐한 담배 연기 맡으며 하는 당구 보다 훨씬 좋잖아요?”
김인중(생명환경공학부 2년) 군은 농구 한 게임으로 건강도 다지고 친구들과 우정도 다질 작정이다.
운동하기 참 좋은 계절 봄.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은 결심만큼 몸에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본격적으로 봄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환절기를 이용해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하다.
혹 올해 처음 하는 운동이라면 한번 운동 후 이틀 정도 쉬어준다.
이후 하루 걸러 하루 정도로 차차 간격을 좁혀간다.
처음 한 달간은 수영, 산책 등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적은 종목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
감식초나 사과식초를 넣은 음식을 먹으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강도는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좋다.
욕심이 앞서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쉽게 지쳐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5분이라도 좋으니 쉬엄쉬엄 무리하지 말고 시작하자.
준비운동 5분, 본 운동 20분, 마무리 스트레칭 5분 정도로 구성하면 알맞다.
나이에 따라서도 운동을 달리 해야 한다.
20대에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고, 직장생활로 체력관리가 소홀해지는 30대라면 무리하지 말고 하루 20분 ‘빨리 걷기’ 정도로 시작한다.
40대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로 남녀 모두 살이 찌기 쉬운 때이므로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워주면서 동시에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
근육은 지방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 나잇살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50대 이후에는 약해지는 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상 체중 이상인 사람이라면 줄넘기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난코스 등산 등을 피해 쉬운 운동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취재 : 최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