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이 18일 순천시 여성농민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사업추진과 조례제정에 힘써 여성농민들의 바쁜 농촌생활 속에서 수고를 덜어 주는 등 여성농민회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한 감사 표시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농번기철 마을 공동급식을 통해 여성들의 일손을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여성 농민회는 2005년에 창립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농촌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낙안, 주암, 황전, 월등, 별량, 중앙 여성농민회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해 해룡면 여성 농민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