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보았습니다>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김선일 대표
<만나보았습니다>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김선일 대표
by 운영자 2015.03.30
평소 지역민 목소리 담은‘골목위원회’운영
순천의 새정치는 새인물 발굴이 가장 중요
정치는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중앙정치의 흐름에 따라 지역정치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생활정치의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정치가 실종되다보니 선거때만 되면 너도나도 출마하여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정치지형을 생활정치로 바꿔 보겠다고 외치는 이가 있다. 지난 26일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을 출범한 김선일(51) 대표다.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그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만난사람=김현수 편집국장
순천의 새정치는 새인물 발굴이 가장 중요
정치는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중앙정치의 흐름에 따라 지역정치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생활정치의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정치가 실종되다보니 선거때만 되면 너도나도 출마하여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정치지형을 생활정치로 바꿔 보겠다고 외치는 이가 있다. 지난 26일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을 출범한 김선일(51) 대표다.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그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만난사람=김현수 편집국장
◇요즘 순천 광양 상인들과 함께 아웃렛 입점저지에 많이 힘드시죠 - 광양에 대형 아웃렛 입점에 따른 상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12개 복합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곳에 단 한군데라도 지역 상인들이 쑥대밭이 안된 곳이 없습니다.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지만 수사적인 표현만 할뿐 진정한 마음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의 유불리만 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활정치가 살아 있다면 이러지는 않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지역위원장에 출마하는 등 본격적인 현실정치에 뛰어 들었는데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 대학교 때 학생운동을 하면서 정치라는 가치관이 형성되었고, 사회에서 시민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처음에 유시민씨가 이끄는 국민참여당에 참여했다가 민주당과 통합으로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의 사무실을 열었는데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요
- 시민들과 떨어져 있다가 선거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민들이 정치가 식상하다며 외면하고 있습니다. 평소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활정치가 있어야만 시민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여론조사와 때로는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치가 바로 생활정치입니다.
특히 순천의 새정치 세력은 편이 갈라져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먹기 싫은 밥을 억지로 먹어야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여론조사를 계속 수행하면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는 골목위원회를 만들 생각입니다.
◇ 앞으로의 정치일정과 또 출마계획은 있는지요
- 지난번 지역위원장에 도전한 데 이어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또 우리순천이 시민들 속에 잘 뿌리내리도록 열심히 해서 내년에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순천의 정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새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새 인물을 찾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합니다. 순천의 새정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청산되어야 할 부분이며, 또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십니까
- 말로만 그치지 않고 생활정치를 반드시 구현해 가겠습니다. 또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로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지만 수사적인 표현만 할뿐 진정한 마음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의 유불리만 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활정치가 살아 있다면 이러지는 않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지역위원장에 출마하는 등 본격적인 현실정치에 뛰어 들었는데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 대학교 때 학생운동을 하면서 정치라는 가치관이 형성되었고, 사회에서 시민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처음에 유시민씨가 이끄는 국민참여당에 참여했다가 민주당과 통합으로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의 사무실을 열었는데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요
- 시민들과 떨어져 있다가 선거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민들이 정치가 식상하다며 외면하고 있습니다. 평소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활정치가 있어야만 시민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여론조사와 때로는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치가 바로 생활정치입니다.
특히 순천의 새정치 세력은 편이 갈라져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먹기 싫은 밥을 억지로 먹어야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여론조사를 계속 수행하면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는 골목위원회를 만들 생각입니다.
◇ 앞으로의 정치일정과 또 출마계획은 있는지요
- 지난번 지역위원장에 도전한 데 이어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또 우리순천이 시민들 속에 잘 뿌리내리도록 열심히 해서 내년에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순천의 정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새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새 인물을 찾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합니다. 순천의 새정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청산되어야 할 부분이며, 또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십니까
- 말로만 그치지 않고 생활정치를 반드시 구현해 가겠습니다. 또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로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