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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마동 김월례 ‘올해 이통장’ 선정

광양 중마동 김월례 ‘올해 이통장’ 선정

by 운영자 2015.07.01

광양시는 ‘올해의 모범 이·통장’에 김월례(47) 중마동 금광아파트 26통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모범 이·통장’ 선정은 지난해부터 읍·면·동 현장 행정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이·통장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김월례 통장은 매월 2회 통장회의와 반상회를 통해 각종 시정 홍보활동과 동정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을 갖고 탄소포인트제 홍보를 통한 가입을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점도 한 몫 했다.

특히, 김 통장은 연말연시면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하여 간식을 챙기는 등 지난 1990년도부터 25년간 3000여 시간의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월례 통장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례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황형구 중마동장은 “앞으로 김월례 통장 등을 비롯한 통장협의회와 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중마동민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며 “여기에 발맞춰 동에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 수석동인 중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