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내 아이 걱정하는 엄마·아빠 맘으로”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내 아이 걱정하는 엄마·아빠 맘으로”
by 운영자 2016.01.29
98년 여가부 지정·단원 52명
청소년 성장·발달에 유해한
장소·물건·매체·약물 등 점검
“어른·청소년 대상 교육 필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199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을 받아 18년째 활동 중인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확산을 막으며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하고 있다.
□ 내 아이,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52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매달 3~4차례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으로 나눠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일을 펼치고 있다.
감시단원들은‘내 아이,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골목골목을 돌며 청소년들의 등하굣길이나 학원가, 도서관 인근, 주택가 등 안전하지 못한 곳을 살핀다.
또 술이나 담배 판매 등이 허용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찾아 ‘19세 미만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 업소’ 표지를 제작, 배포하며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계도한다.
뿐만 아니라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을 설명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받게 되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안내하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술·담배판매업소 90%에 관련 표지를 부착하는 성과를 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4대 계곡을 비롯한 광양 곳곳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밖에도 세월호 관련 추모행사, 학교 방문 유해환경예방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터넷 청소년유해환경 모니터링 등도 추진했다.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이같은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우수 단원 표창(강용철 부단장)을 수상했다.
청소년 성장·발달에 유해한
장소·물건·매체·약물 등 점검
“어른·청소년 대상 교육 필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199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을 받아 18년째 활동 중인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확산을 막으며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하고 있다.
□ 내 아이,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52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매달 3~4차례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으로 나눠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일을 펼치고 있다.
감시단원들은‘내 아이,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골목골목을 돌며 청소년들의 등하굣길이나 학원가, 도서관 인근, 주택가 등 안전하지 못한 곳을 살핀다.
또 술이나 담배 판매 등이 허용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찾아 ‘19세 미만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 업소’ 표지를 제작, 배포하며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계도한다.
뿐만 아니라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을 설명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받게 되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안내하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술·담배판매업소 90%에 관련 표지를 부착하는 성과를 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4대 계곡을 비롯한 광양 곳곳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밖에도 세월호 관련 추모행사, 학교 방문 유해환경예방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터넷 청소년유해환경 모니터링 등도 추진했다.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이같은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우수 단원 표창(강용철 부단장)을 수상했다.
□ 청소년유해환경 인식 확산 노력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올해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해치는 유해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을 지역사회에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와 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유해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유해환경바로알기 골든벨대회 등도 준비 중이다. 또 법무부법사랑 광양지구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통해 그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환경이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개최,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인 / 터 / 뷰
김진환 수석부단장
“청소년유해환경은 ‘교육적 공해’”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올해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해치는 유해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을 지역사회에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와 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유해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유해환경바로알기 골든벨대회 등도 준비 중이다. 또 법무부법사랑 광양지구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통해 그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환경이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개최,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인 / 터 / 뷰
김진환 수석부단장
“청소년유해환경은 ‘교육적 공해’”
김진환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수석부단장은 “유흥주점·비디오방과 술·담배 등은 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해치는 ‘교육적 공해’”라고 단언한다.그는 ‘교육적 공해’를 막고,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환경과 풍토를 조성하는 데는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노력의 기초를 현재 광양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52명의 단원들이 해내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것.
그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교육청, 시청, 경찰서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나설 것”을 강조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그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교육청, 시청, 경찰서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나설 것”을 강조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