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전 광양시장, 광양보건대 총장 취임
이성웅 전 광양시장, 광양보건대 총장 취임
by 운영자 2016.02.25
“대학발전 노력 할 터”
광양보건대학교 제4대 총장으로 이성웅 전 광양시장이 취임한다.23일 광양보건대에 따르면 신임 이성웅 총장은 29일 오전 교내 등용관 4층 세미나 실에서 주요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총장 직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대학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 막중한 소명 앞에 두렵고 설레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장의 직을 수행할 것이며 신명을 바쳐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대학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경영컨설팅 과제를 무난히 이행해왔고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재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1유형의 지급도 재개되는 결실을 얻었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힘을 모아 거센 파도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2018년도 대학 2주기 평가 ‘C’ 등급 이상으로의 지표 개선을 비롯해 100억 원 목표의 발전기금 조성 등 대학 정상화를 위한 5가지 핵심 현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인 광양보건대는 2000여 명의 재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그동안 1만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지만 설립자 이홍하씨의 교비 수백억 원 횡령 등 사학비리혐의에 이은 사법처리로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한때 설립자 지지와 반대파로 교수와 교직원들이 양분되면서 반목과 갈등, 학사일정 차질, 교육부 관선이사 파견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이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대학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 막중한 소명 앞에 두렵고 설레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장의 직을 수행할 것이며 신명을 바쳐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대학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경영컨설팅 과제를 무난히 이행해왔고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재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1유형의 지급도 재개되는 결실을 얻었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힘을 모아 거센 파도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2018년도 대학 2주기 평가 ‘C’ 등급 이상으로의 지표 개선을 비롯해 100억 원 목표의 발전기금 조성 등 대학 정상화를 위한 5가지 핵심 현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인 광양보건대는 2000여 명의 재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그동안 1만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지만 설립자 이홍하씨의 교비 수백억 원 횡령 등 사학비리혐의에 이은 사법처리로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한때 설립자 지지와 반대파로 교수와 교직원들이 양분되면서 반목과 갈등, 학사일정 차질, 교육부 관선이사 파견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