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제8대 전남본부장으로 조형익 경영혁신실장이 취임했다.1일 열린 취임식에서 조 본부장은 “전략적 업무체계, 철도안전 고도화, 국민감동 서비스, 지속발전 경영구조, 생산적 노사관계하기 위하여 스스로 앞장설 것”을 밝히고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상호 경쟁을 통한 기업문화와 성과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중심의 경영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 출신의 신임 조 본부장은 한국철도 대학을 졸업해 83년 철도와 첫 인연을 맺고 고속철도본부 기획팀장, 여객본부 여객계획처장, 관광사업단장, 대전충남본부장, 경영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2015년 철도공사 전체에서 최우수 본부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