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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문동식 부시장 취임 … 취임식 대신 특강 ‘눈길’

광양 문동식 부시장 취임 … 취임식 대신 특강 ‘눈길’

by 운영자 2016.07.29

“시민에게 신뢰 주는 공무원 되자”
광양 문동식 신임 부시장(사진)이 28일 취임했다.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의해 광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문동식 신임 부시장은 특히 천편일률적인 취임식 대신 직원 특강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

강단에 오른 문 부시장은 “의례적인 취임식 보다는 직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첫 만남을 열고 싶었다”며 “전라남도 광양지구출장소 시절 광양과 인연을 맺은 후 25년 만에 다시 광양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어떤 일이든지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머리와 가슴속에 있는 것을 행동하고 실천하는 공무원,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무원, 전진적이고 진취적인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료 직원들과 함께 15만 광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겠다는 약속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