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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민의 상’에 임성자 골드디움(주) 대표 선정

‘보성군민의 상’에 임성자 골드디움(주) 대표 선정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4.26

보성군이 지난 23일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골드디움(주) 대표이사 겸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인 임성자씨(63·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임성자 대표는 복내면 출신으로 남편인 박철홍 현 골드클래스(주) 대표이사와 함께 2000년 11월 보성에서 첫 창업을 한 후 이듬해 사명을 리젠시빌산업(주)로 확정하고 본격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차례로 골드디움(주), 보광건설(주), 골드종합건설(주), 보광종합건설(주) 4곳의 관계회사를 설립하며, 2016년 총매출 9835억 원을 달성하고 2017년에는 1조 원 달성이 예상되는 중견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임 대표는 법인의 등록지를 본인과 기업의 고향인 보성군에 두고 법인세 등을 지속 납부하며 군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향 보성의 발전과 청소년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교육 환경 개선, 청소년 자립 지원 등으로 보성군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광주사회복지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9호로 가입하면서 남편 박철홍씨와 함께 부부로는 2번째로 회원 등록을 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