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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양궁 월드컵서 개인전 첫 금메달

이은경, 양궁 월드컵서 개인전 첫 금메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7.25

순천시청 소속 양궁부 국가대표 이은경 선수가 ‘2018 현대 양궁월드컵’ 4차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이은경 선수는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6대 2로 제압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화살 3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안정적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앞서, 이은경 선수는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와 5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4차대회에서는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해 순천시청 양궁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은경 선수는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