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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조합회의, 김길용 신임 의장 선출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김길용 신임 의장 선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8.10.3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가 신임 의장에 김길용 전남도의원(광양 3)을, 부의장에는 이정훈 경남도의원(하동)을 각각 선출했다.

3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조합회의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100회 정례회를 열고 신임 의장단 선출에 이어 2018년 행정사무 감사 등 업무를 점검했다. 또 2018년 율촌산업단지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 신임 의장은 첫 업무로 광양경제청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3일간 실시하면서 철저한 분석과 현장 점검,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조합위원들의 풍부한 경륜과 역량을 결집시키고, 김갑섭 청장을 비롯해 광양경제청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하면서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별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전남도 7명, 경남도 3명, 산업부 1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