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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018년 회계 결산검사위원장 박재원 의원 선임

시의회, 2018년 회계 결산검사위원장 박재원 의원 선임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4.04

순천시의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장에 초선 박재원(사진)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2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선임 의결하고 3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감사 위원 선임은 지방자치법 및 순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전문가 집단 5명을 선임한다.

이날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박재원 순천시의원, 박병희 순천대교수, 김태호 회계사, 문정근 세무사, 문웅기 전 공직자 등이다.

결산검사는 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활동 내용은 △2018년도 세입·세출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검사 등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편, 2017년부터는 결산검사위원 교육이 의무화(2016.11.30. 지방회계법 시행령 신규시행) 돼 결산위원은 지방회계통계센터 주관 결산검사위원 의무교육 이수 후 결산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박재원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잘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서,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대안을 제시해 2018년 예산 집행 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