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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 일본 규제철폐 시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 일본 규제철폐 시위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7.17

일본 대사관 앞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사진)씨가 15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라며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시위를 벌였다.

조씨는 그동안 굵직한 사회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최근엔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와 어려운 가정 학생 간병비 마련을 위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씨는 2017년 6월 일본 후지산,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100km 마라톤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3?1절 맞이 한라산 맨발 등반, 4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광양시에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종주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서있기 세계신기록 경신으로 어린이 돕기 1억 기부 등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수많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