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해룡면)이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대상은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대상 수상 선정은 청소년 보호 및 육성 그리고 선도 등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한 인물 및 단체로 구성된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문화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시정질문, 5분발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청소년기에 어떠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청소년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 신문사는 청소년문제를 심층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인교육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및 관계자의 제언을 수록해 청소년 교양함양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