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즈 몸짱 선발대회 2위 수상자 김미연씨
제1회 미즈 몸짱 선발대회 2위 수상자 김미연씨
by 운영자 2008.10.15
“힘든 만큼 몸이 변하지요”
신나는 음악소리 가득한 헬스클럽.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선선한 날씨지만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과 함께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김미연(36ㆍ순천 저전동)씨.
김씨는 지난달 7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겸 미즈몸짱 선발대회 52kg 이하 체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발목이나 어깨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어요.”
시장에만 한번 다녀와도 일정 시간 쉬어야 할 정도로 저하된 체력 때문에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남들에게는 물론 자신 스스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대회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
“대회 3개월 전부터는 운동과 함께 음식조절도 해야 해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지요.”
몸의 아름답고 섬세한 근육을 보여주는 보디빌딩 대회이기 때문에 근육을 파괴하는 담배나 술은 피해야 할 뿐더러 체내 수분 조절을 위해 염분의 섭취 또한 제한해야 한다.
신나는 음악소리 가득한 헬스클럽.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선선한 날씨지만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과 함께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김미연(36ㆍ순천 저전동)씨.
김씨는 지난달 7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겸 미즈몸짱 선발대회 52kg 이하 체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발목이나 어깨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어요.”
시장에만 한번 다녀와도 일정 시간 쉬어야 할 정도로 저하된 체력 때문에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남들에게는 물론 자신 스스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대회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
“대회 3개월 전부터는 운동과 함께 음식조절도 해야 해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지요.”
몸의 아름답고 섬세한 근육을 보여주는 보디빌딩 대회이기 때문에 근육을 파괴하는 담배나 술은 피해야 할 뿐더러 체내 수분 조절을 위해 염분의 섭취 또한 제한해야 한다.
또 달걀흰자며 닭 가슴살 등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역겨울 정도로 먹었다.
더욱이 2남 1녀의 엄마이자 주부이기에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야 하고 그럴 때 받는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일은 쉽지 않았단다.
“보디빌딩은 권투나 축구처럼 상대가 없지요. 정말 혼자만의 싸움이에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반복해야 하기에 힘들지만 몸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보디빌딩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김씨.
‘이것도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힘든 매순간을 버텨왔다는 김씨는 다음 대회에 나가 1등도 하고 싶고 전국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건강해진 것이 운동 덕분이라는 생각에 운동을 통한 건강의 전령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이지은 기자 mariantna@hanmail.net ]
더욱이 2남 1녀의 엄마이자 주부이기에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야 하고 그럴 때 받는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일은 쉽지 않았단다.
“보디빌딩은 권투나 축구처럼 상대가 없지요. 정말 혼자만의 싸움이에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반복해야 하기에 힘들지만 몸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보디빌딩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김씨.
‘이것도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힘든 매순간을 버텨왔다는 김씨는 다음 대회에 나가 1등도 하고 싶고 전국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건강해진 것이 운동 덕분이라는 생각에 운동을 통한 건강의 전령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이지은 기자 mariantn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