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길원 관장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길원 관장
by 운영자 2009.05.04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어린이재단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길원 관장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순천시 용당동 어린이재단 전남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장으로 부임한 유길원(49) 관장.
그가 일하고 있는 어린이재단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받은 아동이나 학대 위험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보호ㆍ치료활동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부모 역할 교육, 적절한 아동 양육 방법 등 부모 교육과 아동학대에 관한 캠페인과 행사를 펼치기도 한다.
“생각보다 결손이나 빈곤 등 어려운 환경으로 학대받거나 무관심에 방임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피해아동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도리어 자신이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이 될 수도 있지요.”
20여 년 동안 아동복지 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유 관장은 물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정부의 지원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당장의 기초생활에 관련된 문제라기보다 가난과 학대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들이 성장 후 경제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서적, 문화적으로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근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심과 신고가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조금의 관심과 사랑으로도 금방 달라진다고 말하는 유 관장은 소규모 아동보호기관을 확장, 아동학대 예방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아울러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는 꾸준한 심리치료가 필요하기에 전남아동보호 전문기관 내 전문 심리치료사를 상주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지은 기자 / mariantna@hanmail.net]
어린이재단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길원 관장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순천시 용당동 어린이재단 전남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장으로 부임한 유길원(49) 관장.
그가 일하고 있는 어린이재단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받은 아동이나 학대 위험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보호ㆍ치료활동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부모 역할 교육, 적절한 아동 양육 방법 등 부모 교육과 아동학대에 관한 캠페인과 행사를 펼치기도 한다.
“생각보다 결손이나 빈곤 등 어려운 환경으로 학대받거나 무관심에 방임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피해아동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도리어 자신이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이 될 수도 있지요.”
20여 년 동안 아동복지 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유 관장은 물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정부의 지원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당장의 기초생활에 관련된 문제라기보다 가난과 학대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들이 성장 후 경제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서적, 문화적으로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근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심과 신고가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조금의 관심과 사랑으로도 금방 달라진다고 말하는 유 관장은 소규모 아동보호기관을 확장, 아동학대 예방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아울러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는 꾸준한 심리치료가 필요하기에 전남아동보호 전문기관 내 전문 심리치료사를 상주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지은 기자 / mariant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