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제심판 서동근씨
탁구 국제심판 서동근씨
by 운영자 2009.09.30
“순천에 ‘엘리트 탁구’ 육성할 겁니다”
‘탁, 탁, 탁’
경쾌한 울림이 빠르게 이어진다.
“아니, 아니. 그렇게 팔을 움직이면 안 되지. 자, 다시!”
상대의 자세 하나하나를 응시하는 매서운 눈초리, 탁구장을 울리는 강한 목소리가 탁구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탁구는 제 인생이죠.”
고등학교 1학년 탁구를 접한 이후, 탁구를 놓은 적이 없다는 서동근씨(45?순천 조례동). 그래서 그에게 탁구는 인생 그 자체다. ‘탁구 = 인생’ 이라는 말이 성립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국제대회 심판으로서의 자격 덕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 전남 유일, 최연소의 나이로 탁구 국제심판이 됐다.
“국제심판에게는 정확한 판단력과 룰이 우선이죠. 사사로운 감정이 섞여서는 공정한 심판이 될 수 없으니까요.”
국제 무대에 서면 국적, 나이, 성별, 감정을 모두 초월해야 한단다. 그것이 심판의 가장 기본이다.
국내 무대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는 막상 고향 순천의 탁구계가 아쉽기만 하다.
“제대로 탁구를 배우고 싶어도 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엘리트 코스’가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학교에서 죽 탁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 선수로 양성할 수 있도록 ‘엘리트 코스'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물론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도 저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고요.”
‘엘리트 탁구’ 육성이 꿈인 그는 2010년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순천에서 유치하도록 노력 중이다. 전국대회 순천 유치는 ‘엘리트 탁구 육성’이라는 그의 궁극의 꿈을 한발 앞당겨줄 거라 믿는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탁, 탁, 탁’
경쾌한 울림이 빠르게 이어진다.
“아니, 아니. 그렇게 팔을 움직이면 안 되지. 자, 다시!”
상대의 자세 하나하나를 응시하는 매서운 눈초리, 탁구장을 울리는 강한 목소리가 탁구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탁구는 제 인생이죠.”
고등학교 1학년 탁구를 접한 이후, 탁구를 놓은 적이 없다는 서동근씨(45?순천 조례동). 그래서 그에게 탁구는 인생 그 자체다. ‘탁구 = 인생’ 이라는 말이 성립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국제대회 심판으로서의 자격 덕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 전남 유일, 최연소의 나이로 탁구 국제심판이 됐다.
“국제심판에게는 정확한 판단력과 룰이 우선이죠. 사사로운 감정이 섞여서는 공정한 심판이 될 수 없으니까요.”
국제 무대에 서면 국적, 나이, 성별, 감정을 모두 초월해야 한단다. 그것이 심판의 가장 기본이다.
국내 무대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는 막상 고향 순천의 탁구계가 아쉽기만 하다.
“제대로 탁구를 배우고 싶어도 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엘리트 코스’가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학교에서 죽 탁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 선수로 양성할 수 있도록 ‘엘리트 코스'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물론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도 저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고요.”
‘엘리트 탁구’ 육성이 꿈인 그는 2010년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순천에서 유치하도록 노력 중이다. 전국대회 순천 유치는 ‘엘리트 탁구 육성’이라는 그의 궁극의 꿈을 한발 앞당겨줄 거라 믿는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