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 매력에 푹 빠진 광양 봉강 이윤주씨
천년초 매력에 푹 빠진 광양 봉강 이윤주씨
by 운영자 2009.10.21
토종 선인장 ‘천년초’를 아시나요?
건강식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우리나라 토종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 서석마을 이윤주(36)씨가 가꾸고 있는 ‘매천천년초농장’이 그 주인공이다.
천년초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의 한 종류로 영하 20도의 혹한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큰 선인장이다.
아토피가 심한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찾아 헤매다 천년초를 알게 되었다는 이윤주씨. 비록 딸의 아토피 치료에 좋은 것은 찾지 못했지만 대신 관절염, 위장병, 변비, 피부 미용, 기력 회복, 항암, 항균, 기관지천식 등에 좋은 천년초와 인연을 맺었다고 자랑이다.
“남편이 어느 날 선인장 화분을 가져왔는데 곧 죽을 것 같아 베란다에 내놓았어요. 시들거리던 녀석이 몇 달 지나니 스스로 꽃을 피워내더니 빨간 열매를 맺기에 신기해서 여기저기에 알아보니 천년초라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이었어요. 그래서 천년초 공부를 하게 되었고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밭을 일구게 되었답니다.”
건강식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우리나라 토종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 서석마을 이윤주(36)씨가 가꾸고 있는 ‘매천천년초농장’이 그 주인공이다.
천년초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의 한 종류로 영하 20도의 혹한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큰 선인장이다.
아토피가 심한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찾아 헤매다 천년초를 알게 되었다는 이윤주씨. 비록 딸의 아토피 치료에 좋은 것은 찾지 못했지만 대신 관절염, 위장병, 변비, 피부 미용, 기력 회복, 항암, 항균, 기관지천식 등에 좋은 천년초와 인연을 맺었다고 자랑이다.
“남편이 어느 날 선인장 화분을 가져왔는데 곧 죽을 것 같아 베란다에 내놓았어요. 시들거리던 녀석이 몇 달 지나니 스스로 꽃을 피워내더니 빨간 열매를 맺기에 신기해서 여기저기에 알아보니 천년초라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이었어요. 그래서 천년초 공부를 하게 되었고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밭을 일구게 되었답니다.”
어느새 아내 구명진씨도 천년초의 매력에 빠졌다.
그들 부부가 함께 일궈 낸 1500여평의 밭에는 알토란같은 천년초 열매가 소담스럽게 달려 있다.
수확을 앞두고 열매를 가공할 계획에 부풀어 있는 이윤주씨는 천년초 열매로 손쉽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스를 권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에 먹으면 참 좋아요. 기관지가 약하고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마시면 특히 좋죠.”
천년초선인장의 열매와 잎, 뿌리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무기질 및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과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병해충에 강하기 때문에 농약 등을 해야 할 필요성이 없으며 수년 동안 같은 장소에 두어도 땅을 해롭게 하지 않는다.
가시가 작고 촘촘하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천년초 밭에 갈 때는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순천광양 교차로 조유록 기자 jazz2001@dreamwiz.com]
그들 부부가 함께 일궈 낸 1500여평의 밭에는 알토란같은 천년초 열매가 소담스럽게 달려 있다.
수확을 앞두고 열매를 가공할 계획에 부풀어 있는 이윤주씨는 천년초 열매로 손쉽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스를 권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에 먹으면 참 좋아요. 기관지가 약하고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마시면 특히 좋죠.”
천년초선인장의 열매와 잎, 뿌리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무기질 및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과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병해충에 강하기 때문에 농약 등을 해야 할 필요성이 없으며 수년 동안 같은 장소에 두어도 땅을 해롭게 하지 않는다.
가시가 작고 촘촘하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천년초 밭에 갈 때는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순천광양 교차로 조유록 기자 jazz2001@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