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하늘지기 이청희 사장
레스토랑 하늘지기 이청희 사장
by 운영자 2010.04.28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스 푸드(ONCE Food)’ 캠페인
보건복지가족부 표창장 수상 …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반찬을 적게 담았습니다.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더 달라고 말씀하세요.”
손님상을 돌면서 적은 양의 반찬이 야박함 때문이 아니라 위생과 환경을 위한 일임을 설명하는 레스토랑 하늘지기 이청희 사장. 이씨는 지난 2월 ‘원스푸드’ 시범사업에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원스푸드(ONCE Food)’란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줄임말로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의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식탁안심 캠페인이다.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남은 음식 재사용,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원낭비, 더욱이 환경오염으로 까지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자 소비자와 영업자의 의식변화를 위해 마련된 운동이다.
“처음에는 반찬이 적다며 불평을 토로하시는 손님들이 많았지요.”
CCTV를 설치해 주방을 공개하고 식기류와 주방 기구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는 이씨는 먹고 남기는 상차림을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해 서빙과 함께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고 덕분에 일년 여의 노력 끝에 지금은 오히려 매출이 전에 비해 늘어날 정도로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 또한 40% 정도 줄어 처리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작은 힘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부족한 손님들을 위해서는 반찬을 자주 가져다 드려야 하니 힘든 면도 있지요.”
자신이 감내하는 수고로움이 식당, 손님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라면 즐겨야 하지 않겠냐며 맛과 위생을 위한 주방을 만들고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씨는 환하게 웃는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지은 기자 / mariantna@hanmail.net]
보건복지가족부 표창장 수상 …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반찬을 적게 담았습니다.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더 달라고 말씀하세요.”
손님상을 돌면서 적은 양의 반찬이 야박함 때문이 아니라 위생과 환경을 위한 일임을 설명하는 레스토랑 하늘지기 이청희 사장. 이씨는 지난 2월 ‘원스푸드’ 시범사업에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원스푸드(ONCE Food)’란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줄임말로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의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식탁안심 캠페인이다.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남은 음식 재사용,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원낭비, 더욱이 환경오염으로 까지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자 소비자와 영업자의 의식변화를 위해 마련된 운동이다.
“처음에는 반찬이 적다며 불평을 토로하시는 손님들이 많았지요.”
CCTV를 설치해 주방을 공개하고 식기류와 주방 기구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는 이씨는 먹고 남기는 상차림을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해 서빙과 함께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고 덕분에 일년 여의 노력 끝에 지금은 오히려 매출이 전에 비해 늘어날 정도로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 또한 40% 정도 줄어 처리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작은 힘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부족한 손님들을 위해서는 반찬을 자주 가져다 드려야 하니 힘든 면도 있지요.”
자신이 감내하는 수고로움이 식당, 손님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라면 즐겨야 하지 않겠냐며 맛과 위생을 위한 주방을 만들고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씨는 환하게 웃는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지은 기자 / mariant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