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능사 김준수씨
청능사 김준수씨
by 운영자 2010.06.16
“난청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게 먼저죠”
듣고 말하지 않고 ‘어울려’ 살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듣고 말하는 것, 의사소통이 필수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인간관계뿐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는 ‘소리’ 속에 살고 있다. ‘윙’ 등 뒤의 에어컨 소리, ‘탁탁’ 키보드 소리, ‘따르릉’ 전화벨 소리, ‘안녕하세요’ 사람들의 목소리, ‘빵빵’ 자동차 소리, ‘너 아니면 안돼 ♬’ 음악 소리. 헌데 이처럼 일상적으로 낯익은 소리가 듣는 능력이 약해지거나 손실된 ‘난청인’들에게는 낯설다.
“청능사는 쉽게 말해서 난청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청 검사와 상담, 보청기 등의 처방을 합니다.”
김준수씨는 난청인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듣게 하는 청능사다. 청능사는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잘 안 들리던 소리를 더 잘 듣게는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난청인들의 불편한 마음을 공감하고 보듬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듣고 말하지 않고 ‘어울려’ 살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듣고 말하는 것, 의사소통이 필수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인간관계뿐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는 ‘소리’ 속에 살고 있다. ‘윙’ 등 뒤의 에어컨 소리, ‘탁탁’ 키보드 소리, ‘따르릉’ 전화벨 소리, ‘안녕하세요’ 사람들의 목소리, ‘빵빵’ 자동차 소리, ‘너 아니면 안돼 ♬’ 음악 소리. 헌데 이처럼 일상적으로 낯익은 소리가 듣는 능력이 약해지거나 손실된 ‘난청인’들에게는 낯설다.
“청능사는 쉽게 말해서 난청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청 검사와 상담, 보청기 등의 처방을 합니다.”
김준수씨는 난청인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듣게 하는 청능사다. 청능사는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잘 안 들리던 소리를 더 잘 듣게는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난청인들의 불편한 마음을 공감하고 보듬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대학시절, 어르신들의 청력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하며 청능사로서 꼭 갖춰야 할 것이 지식과 봉사 정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단다.
“듣는 것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 꼭 청능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괜찮겠지 하고 넘겼다가는 청력이 더 약해지는 등 심각해질 수 있어요. 나이 들면 다 잘 안 들리는 것이지 하고 무심코 넘기지만 적절한 보청기 착용으로 난청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5살 미만의 어린아이의 경우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중요해요. 말을 배우는 단계에서 듣는 것의 중요성은 매우 크기 때문이죠.”
김준수씨는 “나이가 든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도 청력의 손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악의 리듬감이 잘 전해지는 정도의 소리 크기로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이염의 치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듣는 것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 꼭 청능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괜찮겠지 하고 넘겼다가는 청력이 더 약해지는 등 심각해질 수 있어요. 나이 들면 다 잘 안 들리는 것이지 하고 무심코 넘기지만 적절한 보청기 착용으로 난청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5살 미만의 어린아이의 경우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중요해요. 말을 배우는 단계에서 듣는 것의 중요성은 매우 크기 때문이죠.”
김준수씨는 “나이가 든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도 청력의 손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악의 리듬감이 잘 전해지는 정도의 소리 크기로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이염의 치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