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해설사 김정자씨
광양시 문화해설사 김정자씨
by 운영자 2011.02.09
“광양 구석구석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 들려줘요”
“1998년 광양제철소 홍보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철소를 찾는 방문객들을 안내한 경험을 살려,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문화해설 교육을 수료하고 광양시에 봉사하는 길이 없을까 생각한 게 계기가 되었어요.” 문화해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조곤조곤 설명하는 김정자(55ㆍ광양시 중동)씨. 그녀는 광양의 다양한 문화유산ㆍ자연경관ㆍ역사ㆍ특산품ㆍ민속ㆍ지명 등 관광 자원을 ‘조르르’ 꿰고 있다. 더욱이 그녀가 차곡차곡 쌓고 배운 광양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은 몸에 밴 친절로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잇는다.
선샤인 광양시의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11월, 광양시 주최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나리오 제목은 ‘행운의 옥룡사지’. “옥룡사지는 광양시 중요 문화유적지로 대표되는 곳”이라고 입을 연 김정자씨는 “옥룡사지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샘터가 있는데 물 한 바가지를 마시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며 “ 때문에 옥룡사지는 행운의 장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옥룡사지를 대표하는 동백림은 여수 오동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토종 동백나무 7000여 그루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서 이곳을 잘 개발해 관광객을 맞이한다면 참 좋겠다.”고 덧붙인다.
현재 명품도시 광양을 빛내는 해설가 및 해설사는 김정자씨 외에도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김정자씨는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양을 머무르고 싶은 도시, 경제 효과가 높은 도시, 문화 콘텐츠가 다양한 도시로 소개하고 싶단다.
“광양을 찾는 분들이 광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재미난 기억을 하나라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꼭 큰 지식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마음 한 조각, 미소 하나라도 광양에 대한 느낌을 만드는 데 중요할 것 같아요.”
김정자씨의 바람대로 문화해설을 통해 광양을 찾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노래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행보가 기대된다.
[교차로신문사 김수현 기자 / chokkk@paran.com ]
선샤인 광양시의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11월, 광양시 주최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나리오 제목은 ‘행운의 옥룡사지’. “옥룡사지는 광양시 중요 문화유적지로 대표되는 곳”이라고 입을 연 김정자씨는 “옥룡사지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샘터가 있는데 물 한 바가지를 마시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며 “ 때문에 옥룡사지는 행운의 장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옥룡사지를 대표하는 동백림은 여수 오동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토종 동백나무 7000여 그루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서 이곳을 잘 개발해 관광객을 맞이한다면 참 좋겠다.”고 덧붙인다.
현재 명품도시 광양을 빛내는 해설가 및 해설사는 김정자씨 외에도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김정자씨는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양을 머무르고 싶은 도시, 경제 효과가 높은 도시, 문화 콘텐츠가 다양한 도시로 소개하고 싶단다.
“광양을 찾는 분들이 광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재미난 기억을 하나라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꼭 큰 지식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마음 한 조각, 미소 하나라도 광양에 대한 느낌을 만드는 데 중요할 것 같아요.”
김정자씨의 바람대로 문화해설을 통해 광양을 찾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노래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행보가 기대된다.
[교차로신문사 김수현 기자 / chokkk@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