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공예품 유명작가인 죽정 김선준 명인이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공예품 ‘번영의 대한민국’ 1점을 기증했다.

김선준 작가는 “교육의 힘으로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태극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작품 소개를 하며 “세계로 뻗는 전남교육의 발전을 상징하고자 기증을 하게 됐다”고 작품 기증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선준 작가는 15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며 2007년, 2010년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대통령상 2차례 수상을 비롯 2005년 전국공예대전 산업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공예 분야에 독보적인 공예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외에서 전시회 등을 통한 작품 활동과 광양에서 광양죽필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및 우수 공예품 홍보는 물론 한국 공예문화산업 발전과 관광상품 활성화에 적극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