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의 친교, 교양, 봉사라는 3대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남산클럽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을 믿고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15일,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 남해중지방 순천남산클럽에 취임한 박춘기 회장은 클럽 위상에 맞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임 박 회장은“회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결해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회원간 사랑하는 공감대를 만드는 등 재미있고 활기찬 활동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는 신명나는 클럽을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평소 주변의 어려운 동료나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온 박 회장은 책임감 있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지난2004년 30여명으로 창단한 순천남산클럽은 현재 4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남해중지방 체육대회 우승 등 수차례의 수상한 것을 비롯해 남해중지방 핵심클럽으로 부상해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 회원들로 발족한 순천남산클럽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 속에 봉사클럽 이상의 활동을 펼치는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을 만큼 타 클럽의 귀감이 되고 있다.

와이즈맨은 'YMCA 사람들'이란 뜻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 데 힘을 다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단체다.

와이즈맨(Y’s Men)은 YMCA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의미와 동방박사(Wisemen) 즉, 현명한 사람들이란 두 가지 뜻도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