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문화 확산 기여 공로 인정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김종천씨(사진)가 국가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천씨는 지난 2008년부터 광양제철소 구내운송과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로 구성된 굴렁쇠연합봉사단 총무로 활동했다.

김씨는 매년 6월 광양지역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국가유공자의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한 사랑의 세족식을 실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가 속한 굴렁쇠연합봉사단은 그동안 6·25 참전 유공자 등 보훈가정 4가구에 대해 지붕수또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4년간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80명의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초청해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과 건강 신발을 선물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