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출신 (주) 현진기업 임용택 대표
보성 출신 (주) 현진기업 임용택 대표
by 운영자 2012.09.11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물 처리 기술 개발 국내 최고
… 물 처리 기술 개발 국내 최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의 기능한국인’ 9월 수상자로 임용택(57) (주)현진기업 대표를 선정했다. 9번째 수상자인 임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상·하수도 수질개선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국내 물 처리 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어온 전문기술인 출신 최고경영자다.
보성에서 태어난 그는 토목기술 분야 근로자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고리원자력 2호기 공사현장에서 냉각수를 공급해주는 시설공사에 투입돼 물 처리 기술을 처음 배우게 됐다.
이 일을 계기로 9년 간 상하수도 시설과 관련해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일하던 그는 자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5년 세진기업(현재 현진기업 모체)을 창업했다.
그는 흐르던 물을 반대로 흐르게 해 여과기 내부를 청소하는 기법으로 계곡물을 이용한 여과장치를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이 장치는 특허등록 마친 뒤 전국적으로 1000개가 넘는 지역에 설치돼 산간과 도서지역의 물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아울러 광촉매 오존을 이용한 바이러스 살균장치, 염소투입기 등 물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총 50건의 특허를 받았다.
한편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보성에서 태어난 그는 토목기술 분야 근로자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고리원자력 2호기 공사현장에서 냉각수를 공급해주는 시설공사에 투입돼 물 처리 기술을 처음 배우게 됐다.
이 일을 계기로 9년 간 상하수도 시설과 관련해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일하던 그는 자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5년 세진기업(현재 현진기업 모체)을 창업했다.
그는 흐르던 물을 반대로 흐르게 해 여과기 내부를 청소하는 기법으로 계곡물을 이용한 여과장치를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이 장치는 특허등록 마친 뒤 전국적으로 1000개가 넘는 지역에 설치돼 산간과 도서지역의 물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아울러 광촉매 오존을 이용한 바이러스 살균장치, 염소투입기 등 물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총 50건의 특허를 받았다.
한편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