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 이준혁군‘KBS 스카우트’ 우승
순천효산고, 이준혁군‘KBS 스카우트’ 우승
by 운영자 2013.01.21
작품명‘엄마를 부탁해!’ … 오리온 입사까지‘겹경사’
순천효산고 관광조리과 이준혁(2년)군이 KBS특성화고 입사프로그램 ‘스카우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 군은 (주)오리온 마켓오에 입사가 결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효산고는 지난해도 송효근 군이 동일 프로그램에 참가해 결승에 진출한 바 있어 명실상부한 특성화고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 군은 ‘겨울철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이라는 본선과제에서 ‘곶감을 품은 유자’라는 주제로 고향의 맛과 향기가 넘치는 곶감 대구 탕수, 석류주 레시피를 선보였다.
‘기념일을 맞이한 요리’라는 결선과제에서는 ‘엄마를 부탁해!(부제 Healing Mom)’를 주제요리로 준비, 일찌감치 우승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어머니가 혈액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의 사랑과 섬김으로 10년 가까이 길고 긴 투병생활 끝에 기적적으로 완치판정을 받은 날을 기념해 만든 요리 작품은 깊은 가족애와 사랑의 맛이 곁들여 더욱 빛났다.
평범한 과제 속에 특별함을 담아내야하는 과제였지만, 이군은 평소 학교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지식과 실무능력을 십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이 군은 평소 육류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대표 보양식품 오리를 이용한 메인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에피타이저 및 디저트를 곁들인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이 군은 ‘겨울철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이라는 본선과제에서 ‘곶감을 품은 유자’라는 주제로 고향의 맛과 향기가 넘치는 곶감 대구 탕수, 석류주 레시피를 선보였다.
‘기념일을 맞이한 요리’라는 결선과제에서는 ‘엄마를 부탁해!(부제 Healing Mom)’를 주제요리로 준비, 일찌감치 우승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어머니가 혈액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의 사랑과 섬김으로 10년 가까이 길고 긴 투병생활 끝에 기적적으로 완치판정을 받은 날을 기념해 만든 요리 작품은 깊은 가족애와 사랑의 맛이 곁들여 더욱 빛났다.
평범한 과제 속에 특별함을 담아내야하는 과제였지만, 이군은 평소 학교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지식과 실무능력을 십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이 군은 평소 육류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대표 보양식품 오리를 이용한 메인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에피타이저 및 디저트를 곁들인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