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4) - 순천 별미집 정영란 대표
릴레이 인터뷰(4) - 순천 별미집 정영란 대표
by 운영자 2013.02.27
참, 잘한 시작 ‘나눔’
“전 특별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렇게 인터뷰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는 순천 조례동 콩나물국밥전문점 ‘별미집’ 정영란 대표.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정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 빈곤 아동들을 돕는 ‘ECO GEO 순천사랑 희망복지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시작했다.
일하는 데 바빠 남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는 정 대표의 나눔 시작은 그래서 ‘자랑할 만한 일’이 됐다.
“저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지’ 하는 생각은 갖고 있을 거예요. 기회가 없고, 마땅한 곳을 몰라 못 했을 뿐이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정 대표는 우연히 가게를 찾은 어린이재단 측의 권유로 마음 저 한구석에 있었던 나눔을 실천한 일을 두고 “잘한 시작”이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당부했다.
기부한 돈이 제대로, 빈곤 가정 어린이를 위해 올바로 쓰인다면 그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아 보람될 것이라는 것.
“아깝다 생각하면 안해야죠. 그러니 그 돈이 아깝다 느껴지지 않을 만큼 꼭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쓰이게 잘 지켜보려고요.”
정 대표는 잘한 시작이 끝까지 잘한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잘 쓰이는지를 유심히 살펴볼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ECO GEO 순천사랑 희망복지 모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순천시, 교차로신문사가 협력해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10월 마련됐다.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정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 빈곤 아동들을 돕는 ‘ECO GEO 순천사랑 희망복지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시작했다.
일하는 데 바빠 남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는 정 대표의 나눔 시작은 그래서 ‘자랑할 만한 일’이 됐다.
“저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지’ 하는 생각은 갖고 있을 거예요. 기회가 없고, 마땅한 곳을 몰라 못 했을 뿐이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정 대표는 우연히 가게를 찾은 어린이재단 측의 권유로 마음 저 한구석에 있었던 나눔을 실천한 일을 두고 “잘한 시작”이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당부했다.
기부한 돈이 제대로, 빈곤 가정 어린이를 위해 올바로 쓰인다면 그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아 보람될 것이라는 것.
“아깝다 생각하면 안해야죠. 그러니 그 돈이 아깝다 느껴지지 않을 만큼 꼭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쓰이게 잘 지켜보려고요.”
정 대표는 잘한 시작이 끝까지 잘한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잘 쓰이는지를 유심히 살펴볼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ECO GEO 순천사랑 희망복지 모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순천시, 교차로신문사가 협력해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10월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