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칭찬 격려하는 의회 풍토 조성에 최선”

“순천시민과 함께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의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순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선임된 (주)현대산업공사 윤중구 대표이사(65)는 “순천시민이 행복한 도시, 소통되는 의회 운영을 위해 자문위원회 연찬회를 비롯 시의원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화합행사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98년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3년 개정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전문가, 기업인, 교수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를 위촉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주요정책과 시책의 결정과 변경, 행정개선, 주민복지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하여 순천시의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위원회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에 걸맞게 선진화된 품격 높은 순천시의회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이 경영하는 현대산업공사는 기계설비와 소방공사, 전기공사를 담당하는 중견업체로 순천에 본사를 두고 전국망을 형성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사회봉사와 장학사업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덕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순천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