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자살 시도자 극적 구조
광양경찰, 자살 시도자 극적 구조
by 운영자 2013.05.02
교통 단속에 나선 경찰관이 승용차에서 연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던 50대를 극적으로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30일 교통관리계 싸이카 요원 정동권 경장(35·사진)이 그랜저 승용차에서 연탄을 피우고 의식을 잃은 자살 기도자 A씨(57·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정 경장은 이날 오후 4시 28쯤 동료와 함께 광양시 중마동 대근사거리 부근에서 권역별 싸이카 합동 교통위반 단속을 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았다.
차량 내에 연탄을 피워놓고 사람이 누워 있다는 것.
정 경장은 즉시 행인이 알려준 현장 주변을 수색해 자살시도자가 탄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안에 연탄화덕과 의식 불명의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정 경장은 뒷 유리창을 깨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정 경장은 이날 오후 4시 28쯤 동료와 함께 광양시 중마동 대근사거리 부근에서 권역별 싸이카 합동 교통위반 단속을 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았다.
차량 내에 연탄을 피워놓고 사람이 누워 있다는 것.
정 경장은 즉시 행인이 알려준 현장 주변을 수색해 자살시도자가 탄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안에 연탄화덕과 의식 불명의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정 경장은 뒷 유리창을 깨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