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난숙 중진초 교사, 교육부 장관 표창
민난숙 중진초 교사, 교육부 장관 표창
by 운영자 2013.05.15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 초등교육 발전 기여 공로 인정
광양중진초등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 중인 민난숙 교사(47)가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광양지역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선생님은 초·중·고를 포함 모두 19명이다. 민 교사는 초등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움은 물론 학습지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교사는 지난 1988년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3월 완도 약산 득암초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래 지금까지 25년을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해 왔다.
이번 장관상 수상의 배경에는 민 교사의 인성교육에 대한 노력과 좋은 수업에 대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민 교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순천동산초등학교 재직 시절, 인성부장으로 근무하며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행동으로 본을 보였고, 공수인사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 섰다.
특히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매달 이달의 동요를 선정해 열심히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아름다운 인성 발달을 도왔다.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제공하는 것에도 열심이다.
2011년 중진초에서 독서토론 선도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교내·외를 오가며 수업공개를 했다.
민 교사는 수업시간에 그가 개발한 독서토론 학습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토론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법 등을 지도했다.
당연히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합리적 토론도 가능해졌다.
이뿐 아니다. 지역 단위 독서토론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며 6개 학교의 컨설팅에 참여했고, 연구학교 자문위원과 교육청 단위 독서토론 직무 연수 강사에도 선발돼 매년 2회 씩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 교사에 대해 윤영택 중진초 교장은 “후배들에게는 존경받고, 선배들에게는 사랑을 받는 믿음직한 선생님”이라며 “교장, 교감과 선생님들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그야말로 학교 운영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 교사는 “더욱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는데도 상을 받게 됐다”며 “더욱 열심히 아이들을 교육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남여고를 졸업한 민 교사는 지난 2009년 전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7월 교감 교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민 교사는 지난 1988년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3월 완도 약산 득암초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래 지금까지 25년을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해 왔다.
이번 장관상 수상의 배경에는 민 교사의 인성교육에 대한 노력과 좋은 수업에 대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민 교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순천동산초등학교 재직 시절, 인성부장으로 근무하며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행동으로 본을 보였고, 공수인사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 섰다.
특히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매달 이달의 동요를 선정해 열심히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아름다운 인성 발달을 도왔다.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제공하는 것에도 열심이다.
2011년 중진초에서 독서토론 선도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교내·외를 오가며 수업공개를 했다.
민 교사는 수업시간에 그가 개발한 독서토론 학습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토론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법 등을 지도했다.
당연히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합리적 토론도 가능해졌다.
이뿐 아니다. 지역 단위 독서토론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며 6개 학교의 컨설팅에 참여했고, 연구학교 자문위원과 교육청 단위 독서토론 직무 연수 강사에도 선발돼 매년 2회 씩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 교사에 대해 윤영택 중진초 교장은 “후배들에게는 존경받고, 선배들에게는 사랑을 받는 믿음직한 선생님”이라며 “교장, 교감과 선생님들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그야말로 학교 운영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 교사는 “더욱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는데도 상을 받게 됐다”며 “더욱 열심히 아이들을 교육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남여고를 졸업한 민 교사는 지난 2009년 전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7월 교감 교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