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 박미자 교사, 스승의날 장관상 수상
남산초 박미자 교사, 스승의날 장관상 수상
by 운영자 2013.05.16
“학생·학부모·학교에 꼭 필요한 교사가 되겠다”
올바른 교육관, 사명감으로 스승의 길 실천 … 학생 중심 수업에 ‘최선’“학생, 학부모, 학교에 꼭 필요한 교사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장관상을 주신 것은 더욱 힘내서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제32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한 순천남산초 박미자 교사(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박 교사는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도(師道)를 실천하고 교과지도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평소 독서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중심의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4년 여수양지초에 첫 발령을 받은 박 교사는 새내기 교사로서 열정과 성실함으로 학급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는 수업을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하는 교사, 학부모들로부터는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교사로 인정받았다.
이후 순천상사초, 순천남산초, 순천낙안초 등에서 근무하다 올해 다시 남산초로 옮겨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연구부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교사는 학급경영에 있어서 남다른 열정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쌓았다.
알림장을 활용한 ‘나만의 약속장’은 단순한 검사가 아닌 학생들의 칭찬거리를 간단하게 기록해 가정에 쪽지를 보내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야영,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가정에 학생들의 안전과 활동상황을 간단하게 문자메시지로 보내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학교를 신뢰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무엇보다도 박 교사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이다.
직무와 관련된 연수를 해년마다 받고 있으며, 자료전과 연구대회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는 초등과학교육연구회 임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독서지도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를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박 교사는 행복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스승의 날’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한다.
박 교사는 “최근에는 스승의 날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스승의 날을 평상시처럼 보내다 보니 ‘이날을 기념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회의감도 든다”고 아쉬워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제32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한 순천남산초 박미자 교사(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박 교사는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도(師道)를 실천하고 교과지도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평소 독서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중심의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4년 여수양지초에 첫 발령을 받은 박 교사는 새내기 교사로서 열정과 성실함으로 학급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는 수업을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하는 교사, 학부모들로부터는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교사로 인정받았다.
이후 순천상사초, 순천남산초, 순천낙안초 등에서 근무하다 올해 다시 남산초로 옮겨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연구부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교사는 학급경영에 있어서 남다른 열정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쌓았다.
알림장을 활용한 ‘나만의 약속장’은 단순한 검사가 아닌 학생들의 칭찬거리를 간단하게 기록해 가정에 쪽지를 보내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야영,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가정에 학생들의 안전과 활동상황을 간단하게 문자메시지로 보내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학교를 신뢰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무엇보다도 박 교사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이다.
직무와 관련된 연수를 해년마다 받고 있으며, 자료전과 연구대회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는 초등과학교육연구회 임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독서지도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를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박 교사는 행복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스승의 날’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한다.
박 교사는 “최근에는 스승의 날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스승의 날을 평상시처럼 보내다 보니 ‘이날을 기념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회의감도 든다”고 아쉬워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