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중 강민서·안수연 학생 특허청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생에 선발
광양여중 강민서·안수연 학생 특허청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생에 선발
by 운영자 2013.12.19
▲왼쪽부터 광양여중 김광섭 교장과 안수연, 강민서 학생
가녀린 여중생 두 명이 특허청이 선발하는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 대상에 선정돼 화제다.
18일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강민서, 안수연 학생이 교장 추천을 받아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에 선발됐다.
특허청은 최근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과 함께 미래창조 경제를 이끌 ‘201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을 선발했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 선발은 MS의 빌 게이츠, Google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 재산에 기반을 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 육성을 목표로 한다.
강민서· 안수연 학생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수행평가 및 심층 인터뷰 등 2단계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두 학생은 KAIST-POSTECH에 설치된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2년의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선택형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이들은 학기 중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및 방학 중 집중 캠프교육을 통해 창의성, 미래기술, 기업가 정신, 미래 인문학 등을 배우며 리더십과 도전 정신 등 영재 기업인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로 삼게 된다.
강민서 학생은 “선발 과정에서의 과제 발표와 그룹토의 등 30분의 시간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수연 학생은 “좋은 친구, 선후배를 만나 조별 과제를 함께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중요성을 경험했고, 앞으로의 배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여중은 학생들의 토론과 협동학습을 기본으로 배움의 공동체 운영을 통한 수업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과 밖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게 된 두 학생은 광양교육지원청 산하 광양영재교육원의 지도를 받아 매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갖춰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가녀린 여중생 두 명이 특허청이 선발하는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 대상에 선정돼 화제다.
18일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강민서, 안수연 학생이 교장 추천을 받아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에 선발됐다.
특허청은 최근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과 함께 미래창조 경제를 이끌 ‘201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을 선발했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 선발은 MS의 빌 게이츠, Google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 재산에 기반을 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 육성을 목표로 한다.
강민서· 안수연 학생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수행평가 및 심층 인터뷰 등 2단계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두 학생은 KAIST-POSTECH에 설치된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2년의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선택형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이들은 학기 중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및 방학 중 집중 캠프교육을 통해 창의성, 미래기술, 기업가 정신, 미래 인문학 등을 배우며 리더십과 도전 정신 등 영재 기업인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로 삼게 된다.
강민서 학생은 “선발 과정에서의 과제 발표와 그룹토의 등 30분의 시간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수연 학생은 “좋은 친구, 선후배를 만나 조별 과제를 함께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중요성을 경험했고, 앞으로의 배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여중은 학생들의 토론과 협동학습을 기본으로 배움의 공동체 운영을 통한 수업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과 밖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게 된 두 학생은 광양교육지원청 산하 광양영재교육원의 지도를 받아 매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갖춰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