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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순 순천시 노사행정담당, ‘대통령상’ 수상

장동순 순천시 노사행정담당, ‘대통령상’ 수상

by 운영자 2015.01.05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적 인정청년실업자 고용창출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일자리 … 9274개 창출
중소기업난 해소 … 160명 취업


순천시청 경제진흥과 장동순(48·사진) 주무관이 구랍 22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4년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주무관은 노사민정 분쟁조정 협의회 설치 운영을 통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그는 청년실업자의 고용창출 네트워크 구축, 취업정보 공유와 직업능력 교육 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활성화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 시책을 연계해 2013년 9월 말 기준 927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제공했을 뿐 아니라 160명을 중소기업에 취업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 주무관은 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증 2개 기관, 예비지정 민정 분쟁 조정협의회 조정으로 노사갈등을 해소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순천 모 택시회사의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58명이 해고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조정위원을 위촉, 10회에 걸친 끈질긴 분쟁조정으로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전원 복직시키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외에도 노사민정 협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지역 노사관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노사갈등 해소에 기여했다.

장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및 선후배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순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드리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