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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상 최대 승진인사 눈앞

광양시, 사상 최대 승진인사 눈앞

by 운영자 2015.02.04

4급 승진 2명ㆍ5급 교육대상자 13명 선발 인사예고

광양시가 4급 승진 2명, 5급 교육대상 선발 13명 등 모두 56명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승진 인사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후속 전보인사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2015년도 상반기 조직개편과 장기교육, 공로 연수 등 인사요인 발생에 따라 3일자로 4급 이하 공무원 인사를 예고했다.

승진인사 규모는 4급 승진의 경우 행정직 2명이며, 5급 교육대상자 선발대상은 행정직 9명, 농업직 1명, 녹지직 1명, 시설직 2명 등 모두 13명이다.

6급 승진은 행정직 7명, 세무직 1명, 보건직 1명, 간호직 1명, 시설직 1명, 보건진료직 1명, 운전직 1명 등 13명이다.

이밖에 7급 승진은 6명이며, 8급 승진은 22명이다.

인사시기는 5급 이상의 경우 오는 6일까지이며, 6급 이하는 10일까지다.

이번 인사예고에 대해 서문식 총무과장은 “승진 후보자 명부의 승진배수 범위 내에 포함된 공무원 중에서 업무추진 능력과 자질, 시정 발전 기여도,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해당부서 3년(회계 2년) 이상 장기 근속자를 원칙으로 하되 주요 역점시책 추진, 업무의 일관성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필수 요원은 제외했다.

또한 시정 기여 우수공무원을 우대 전보하되 징계, 주요업무 추진 소홀 공무원은 하향 전보할 방침이다.

승진자는 읍면동 등 하향 전보를 원칙으로 하되 직렬과 직급별 예외도 인정하며, 희망부서 신청사항을 우선 반영하되 해당 부서 1년 미만 근무자 및 전보 제한기간 미경과자는 전보에서 제한 할 방침이다.

다만 승진 임용과 인사교류, 고충사항 반영 등의 예외는 인정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