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순천역전시장번영회 이순덕 회장
인터뷰> 순천역전시장번영회 이순덕 회장
by 운영자 2015.03.11
다양한 세대 찾는 순천역전시장 꿈꾼다
이번 한마음 대잔치를 준비한 순천역전시장번영회는 가슴에 희망을 품었다.순천역전시장번영회 이순덕(64·사진) 회장은 “최근 순천시의 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환경도 개선되고, 상인회의 통합으로 단결력도 강화돼 상인들은 역전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열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 역전시장에서 37년간 장사를 해왔다는 이 회장은 20년 전만 해도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가 많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주변 대형 매장으로 떠나, 어르신이나 식당 등 소매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중형마트 입점 이야기도 나왔죠. 다행히 사업자가 들어오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언제든 또 다른 사업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안심할 수는 없죠.”
그럼에도 상인들은 절망하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똘똘 뭉쳐야죠. 앞으로 장사가 잘 돼서 낡은 건물도 깨끗하고, 멋지게 교체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찾아와 즐기는 그런 시끌벅적한 시장이 되지 않을까요?”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이곳 역전시장에서 37년간 장사를 해왔다는 이 회장은 20년 전만 해도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가 많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주변 대형 매장으로 떠나, 어르신이나 식당 등 소매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중형마트 입점 이야기도 나왔죠. 다행히 사업자가 들어오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언제든 또 다른 사업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안심할 수는 없죠.”
그럼에도 상인들은 절망하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똘똘 뭉쳐야죠. 앞으로 장사가 잘 돼서 낡은 건물도 깨끗하고, 멋지게 교체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찾아와 즐기는 그런 시끌벅적한 시장이 되지 않을까요?”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