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남미협 지회장에 나안수 순천시의원이 당선돼 화제다.나안수 신임 지회장은 현재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현직 의원인 그가 앞으로 지회장으로서 지역 미술계에 어떤 활기를 불어넣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신임 나 지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한국미협 전남지회장 보궐선거 대의원 투표에서 전체 57표 가운데 34표를 득표, 23표에 그친 목포미협의 김은옥 후보를 제치고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제11대 전남지회장장에 당선 됐다.

신임 나 지회장의 임기는 당선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앞으로 보궐임기 3년 동안 전남미술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