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 정원수 2000주 헌수
순천만정원에 정원수 2000주 헌수
by 운영자 2015.04.13
신명식 왕조LPG 충전소 대표
“아름다운 순천만정원에 보탬이 되었으면…”우리나무 5대 정원수인 후피향나무 5~6년생 2000주를 순천만정원에 흔쾌히 헌수해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게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헌수자는 조례동에서 LPG 충전소를 경영하고 있는 신명식 대표(55·사진).
신대표는 최근에 성가롤로병원 인근 1300여 평을 경매로 땅을 구입하면서 얻은 후피향나무 모두를 순천만정원에 헌수했다.
구입 당시 나무 비용만 4600만 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신대표는 “후피향나무는 정원수로 사용되기 때문에 주위에서 사겠다고 여기저기 나섰지만 좀 더 의미있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헌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헌수받은 후피향나무는 순천만정원 내 도시숲 주변에 식재 중에 있다.
나무를 헌수하는 사람에게는 나무에 헌수자 이름과 헌수날짜가 새겨진 명패를 나무에 매달게 된다.
순천만정원 관계자는 “헌수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이 나무를 잘 가꾸어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헌수자는 조례동에서 LPG 충전소를 경영하고 있는 신명식 대표(55·사진).
신대표는 최근에 성가롤로병원 인근 1300여 평을 경매로 땅을 구입하면서 얻은 후피향나무 모두를 순천만정원에 헌수했다.
구입 당시 나무 비용만 4600만 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신대표는 “후피향나무는 정원수로 사용되기 때문에 주위에서 사겠다고 여기저기 나섰지만 좀 더 의미있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헌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헌수받은 후피향나무는 순천만정원 내 도시숲 주변에 식재 중에 있다.
나무를 헌수하는 사람에게는 나무에 헌수자 이름과 헌수날짜가 새겨진 명패를 나무에 매달게 된다.
순천만정원 관계자는 “헌수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이 나무를 잘 가꾸어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