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관(67)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광양시협의회 부회장이 제17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에 임명됐다.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명주마을 태생인 정용관 신임 협의회장은 엄격한 신원조회를 거쳐 최근 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취임식은 이달 하순 쯤 가질 예정이다.

정 회장은 “8년 전 평통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께 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기본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앞으로 관심과 소통, 배려를 기본으로 협의회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신광양라이온스 회장, 순천대학교 기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부 8~9대 지부장,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C지구 4지역부총재, 광양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광양 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평통 광양시협의회는 모두 6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