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대 광양경찰서장에 장효식(58) 양우천(52·사진) 전 전남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이 취임했다.광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대 양우천 광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 부임인 만큼 26년의 경찰생활 중 가장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완벽한 기초치안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 정성과 봉사를 다하는 친절한 경찰 그리고 직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우천 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0년 간부후보(38기)로 입문, 2011년 광주청 홍보계장, 2015년 광주 U-대회 기획단장, 전남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 서장은 수사 분야에 능통하고 합리적인 업무운영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