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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김은정 교수 ‘전남도지사 표창’

광양보건대 김은정 교수 ‘전남도지사 표창’

by 운영자 2016.09.30

치매극복 기여한 공 인정
광양보건대는 작업치료과 학과장 김은정 교수가 치매예방 및 관리를 통한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김은정(32·사진) 교수는 지난 23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2016년 치매 극복의 날 페스티벌’ 행사의 1부 ‘2016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 상은 대단한 일을 해서 받았다기 보다는 치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관련 행사들에 적극 참여해왔던 노력들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면서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진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 올 때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앞으로도 묵묵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것으로 ‘치매, 희망릴레이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2부는 문화행사로 꾸며졌으며, 이외에도 체험관과 정보관, 이벤트관 등 치매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2부 ‘2016년 치매 극복의 날 문화행사’에서는 광양보건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치매예방체조’ 축하공연을 시연, 기념식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