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순천제일대 김찬호씨‘대한민국 인재상’수상

순천제일대 김찬호씨‘대한민국 인재상’수상

by 운영자 2016.11.28

봉사정신·리더십 ‘인정’ … “빛나는 사람 되고파”

순천제일대 재학생인 김찬호(25·사진)씨가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5일 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지환)는 산업안전관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찬호 씨가 지난 24일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상자인 김씨는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뛰어난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특히, 한·일 문화교류와 농촌재능나눔 공모전 등 각종 대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기 개발에 힘써왔으며, 활발한 봉사로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우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씨는 “스스로 갈고 닦아 빛나는 사람이 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아들을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항상 빛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해왔다”며 “산업단지 내 공정 안전을 책임지는 오퍼레이터(Operator)로서의 목표와 가족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총 7회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자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