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하반기 모범 이·통장으로 광양읍 덕진아파트 이장인 박점순 씨(사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점순 이장은 시정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6월부터 광양읍 덕진아파트 이장으로 재직해온 박 이장은 매월 두 번 이장회의에서 전달 받은 시정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이해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입주민의 생활 불편사항이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사무소와 시 관계 부서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손과 발 역할로 부지런한 심부름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매년 4회 이상 경로 위안잔치를 열고 김장 봉사활동을 비롯한 각종 봉사를 실천해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지난 10년 간 112 자전거봉사대원 활동을 펼쳐 지난해 모범대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