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시의원이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순천시의회는 12일 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신민호 의원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엄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이행 실적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약이행 우수의원은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19명이며 전남과 전북의 기초의원 가운데 신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 의원은 13개 공약사항 중 10개는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공약내용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왕지지구 고압선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연동대주 2차 ~ 왕의중 구간 우회도로 신설 △지봉로 산책로 자연친화적인 정원 조성 △왕의산 화장실 설치 등이다.

신 의원은 “2012년 6대 의회에 이어 또 다시 7대 의회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