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향토기업인 (주)파루 강문식 대표가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Honor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전남 지역 47번째 회원으로 등록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순천 서면산단 파루 본사에서 강 대표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작년 1억불 수출 달성 기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동시에 1억 원을 완납했다.
그는 그동안 기업가로서의 개인적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강 대표는 “저의 작은 마음으로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더 밝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길 기원한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 그 동안 해왔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우리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결성한 고액기부자클럽으로 현재 전국 145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