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순천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에 취임한 윤종식 전 동광양중 교장의 취임 소감이다.

신임 윤 교육장은 2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움을 즐기며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직원, 관심과 참여로 순천교육을 신뢰하는 학부모, 소통과 협력으로 동행하는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장은 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 생태체험학습 운영으로 올바른 환경의식을 배양하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종식 교육장은 벌교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순천남산중 공모교장으로 부임해 4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학교 혁신 정책을 펼쳤으며, 2014년 동광양중 교장으로 재직, 이번에 순천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