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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영태 의원, 의원직 상실

순천시의회 정영태 의원, 의원직 상실

by 운영자 2017.03.31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순천시의회 정영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30일 대법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내린 항소심 선고를 확정했다.

정 의원은 2013년 건설업자 박모씨를 위해 지역구에 위치한 농로포장 공사를 시 예산 1800여만 원으로 하게 해 순천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정 의원이 임기를 1년 더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만큼 이에 따른 재·보궐선거 실시 여부가 벌써부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