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인화 의원은 지난 7일 입법·사법 감시 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로부터 의정활동 심사를 거쳐, 전체 국회의원 중 7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제20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과 수산업의 정책현안을 면밀해 살피고, 서민의 살림살이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 의해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아왔다.

정인화 의원은 “영세상공인과 농어민 등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위해 뛰었던 지난 1년의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헌정대상 수상을 더욱 민생을 살피고 정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2011년부터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시상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1년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정감사 성적 △대표발의 가결 법안 수 △법률안 투표율 △국회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등 12개의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