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준위, 순천 3번째 명예시민‘선정’
이학수 준위, 순천 3번째 명예시민‘선정’
by 운영자 2017.07.25
군군악대 장교로 지역 초청연주회 13회 지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개최 기여 공로
육군국악의장대대 소속 이학수(51·충남시·사진) 준위가 순천의 3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공적심의회 심의를 거쳐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학수 준위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까지 통과됨에 따라 이 준위를 순천 명예시민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개최 기여 공로
육군국악의장대대 소속 이학수(51·충남시·사진) 준위가 순천의 3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공적심의회 심의를 거쳐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학수 준위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까지 통과됨에 따라 이 준위를 순천 명예시민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 계룡대에서 복무 중인 이 준위는 육군군악의장대대 행사계획 장교로서 순천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육군군악의장대대 초청연주회’를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총 13회 지원, 지역 학생에게 올바른 음악상 확립과 순천시민의 음악 연주회에 대한 눈높이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식 행사,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 등 순천시 주요 행사들의 성공적 개최를 도움으로써 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0월 경 이 준위에게 순천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이후에는 순천시의 재산, 공공시설을 이용할 권리 등 순천시민이 가질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받게 된다.
이학수 준위는 “공연 때마다 순천시민들이 저희 육군군악의장대대를 반겨주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었고, 재향군인단체 회원 분들의 격려의 말씀에 그동안 많은 힘을 받아왔다”며 “순천에서의 오랜 기간 연주회를 이어오고, 시의 주요행사에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순천 명예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그저 감사하다”면서 “초청 연주회는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며 순천시와의 교류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김영희 PD, 2016년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김영희 PD는 2003년 대한민국 제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유치해 도서관과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한 점을, 신원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추진해 시의 정원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케 하고 순천만국가정원지정과 정원 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보람 기자 / shr5525@hanmail.net]
시는 오는 10월 경 이 준위에게 순천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이후에는 순천시의 재산, 공공시설을 이용할 권리 등 순천시민이 가질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받게 된다.
이학수 준위는 “공연 때마다 순천시민들이 저희 육군군악의장대대를 반겨주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었고, 재향군인단체 회원 분들의 격려의 말씀에 그동안 많은 힘을 받아왔다”며 “순천에서의 오랜 기간 연주회를 이어오고, 시의 주요행사에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순천 명예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그저 감사하다”면서 “초청 연주회는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며 순천시와의 교류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김영희 PD, 2016년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김영희 PD는 2003년 대한민국 제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유치해 도서관과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한 점을, 신원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추진해 시의 정원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케 하고 순천만국가정원지정과 정원 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광양 교차로 이보람 기자 /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