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김기태 도의원,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증진 기여

김기태 도의원,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증진 기여

by 운영자 2017.09.06

‘전라남도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 발의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민주, 순천1)이 지난 4일 열린 도의회 제31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전라남도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이날 김 의원은 “전라남도 내 택시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택시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과 전라남도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택시운수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전라남도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택시 서비스 개선과 운행질서 확립,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서비스 및 안전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

이 조례안이 공포되면 전라남도 내 택시운송사업자와 택시운수종사자 6940명이 도 및 시·군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운수종사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태 의원은 “택시발전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전라남도 택시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은 미미하다.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복지 여건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승객의 안전도 택시운송사업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전남도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하며, 운수종사자의 여건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 택시산업이 발전되길 바란다”고 조례 제정에 따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